KAI, 이라크 방산 전시회 참가…LIG넥스원와 공동 마케팅

금준혁 기자 2024. 4.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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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23일까지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대표 방산 전시회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KAI는 고정익과 회전익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과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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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사장(오른쪽)이 타벳 알 아바시 이라크 국방장관 및 이라크 국방위원들에게 수리온(KUH)을 설명하고 있다(KAI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23일까지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대표 방산 전시회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KAI는 고정익과 회전익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과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소개한다. LIG넥스원(079550)과 공동으로 코리아 존을 운영해 국산 항공 플랫폼과 무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그간 중동지역은 미국이나 유럽의 무기체계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후속지원과 성능개량에 한계를 느끼며 한국산 무기체계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KAI 설명이다. 지난 3월에는 이라크 국방장관과 사우디 국방차관이 KAI를 방문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정부 고위급 관계자 및 육해공군 수뇌부와 국산전투기 및 헬기 등 주력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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