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씨피, 북미 공장 부지 후보 검토… 올해 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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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분리막 업체 더블유씨피가 해외 생산능력 확보에 나섰다.
북미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헝가리 공장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더블유씨피의 국내외 생산능력은 총 23억7000㎡로 확대된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세계 최장 5.5m 광폭 분리막 설비라인을 운영하는 등 초격차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분리막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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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피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부지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부지 확정은 올해 말 이뤄질 계획이다. 국내외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 대규모 장기공급 계약을 논의하는 등 신규 수주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헝가리 공장 가동 준비도 한창이다. 시운전을 거쳐 오는 2026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더블유씨피의 국내외 생산능력은 총 23억7000㎡로 확대된다. 지난해 말 대비 3배 규모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세계 최장 5.5m 광폭 분리막 설비라인을 운영하는 등 초격차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분리막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왔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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