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푸드, 한식 브랜드 '한반' 선보여… "제철 음식 중심"

내장탕·소뼈해장국·양곰탕 해장국 3종 출시
LF푸드 "지속적으로 가정간편식 사업 확대할 것"

LF푸드가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식 가정간편식 브랜드 '한반'을 론칭했다. /사진=LF푸드

LF푸드가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한반'을 론칭해 전통 한식 시장에 첫 진출 한다.

LF푸드 '한반'은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균형·조화로움·지혜를 바탕으로 차린 한식 한상을 콘셉트로 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반은 한국인 몸에 잘 맞는 음식과 제철 음식 궁합을 중심으로 한식의 본질을 살렸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내장탕·소뼈해장국·양곰탕 해장국 3종을 선보인다. 해장국 3종은 LF푸드 공식스토어팜 '엘푸마켓'에서 판매 중이며 이번달 말 부턴 컬리와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엘푸마켓에선 한반 론칭 기념 해장국 3종 세트 40% 할인과 무료배송을 지원하며 사은품으로 도동집 소불고기 전골을 증정한다.

LF푸드는 해외 유명 맛집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술력과 글로벌 소싱 노하우를 활용해 HMR로 선보이며 성장을 해왔다. 이에 따라 HMR 시장 성장과 함께 LF푸드 지난해 매출은 동기 대비 15% 영업이익은 6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LF푸드는 한식을 통한 HMR 사업 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향후 전골류 등 다양한 전통 한식 기반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LF 푸드 관계자는 "한국인의 밥상을 대표하는 한식 HMR 사업을 통해 지역 별미와 제철 음식 등 한식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 현대화된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