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국 핵융합硏 신임 원장 "한국형 핵융합로 설계 조기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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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오영국(사진) 원장이 22일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5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입사한 오 신임 원장은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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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오영국(사진) 원장이 22일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5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입사한 오 신임 원장은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오 원장의 임기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이다.
오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의 핵융합 실증로 가속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계획 수립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기존 KSTAR와 ITER 중심의 연구에서, 핵융합로 R&D 중심으로 연구를 전환하고, 한국형 핵융합로 설계를 위한 기본 물리 설계의 조기 완료와 ITER 건설과 병행한 핵융합 실증로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형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는 인공지능과 버추얼 기술을 통해 시뮬레이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과 관련해서는 공공-민간 공동 과제 발굴을 통해 산업생태계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플라즈마기술연구소는 플라즈마 기술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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