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돋보기] 스톤브릿지벤처스,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 시드 투자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4. 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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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벤처캐피털(VC) 중 하나인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인포뱅크와 함께 외국인 체류 행정, 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를 운영 중인 하이어다이버시티(대표 심화용)에 10억 규모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이번 투자는 하이어다이버시티가 빠르게 성장하는 외국인 서비스 시장에서 리딩 컴퍼니로서 축적한 전문성과 '하이어비자'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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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벤처캐피털(VC) 중 하나인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인포뱅크와 함께 외국인 체류 행정, 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를 운영 중인 하이어다이버시티(대표 심화용)에 10억 규모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이번 투자는 하이어다이버시티가 빠르게 성장하는 외국인 서비스 시장에서 리딩 컴퍼니로서 축적한 전문성과 ‘하이어비자’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하이어다이버시티의 주력 서비스인 ‘하이어비자’ 앱은 전국 95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가 사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하나의 UI/UX에서 20가지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를 행정기관 방문,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근 외국인 전용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시중 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계좌 및 카드 간편 개설, 모바일 SIM 간편 개통 및 본인인증,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과 협력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종현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저출생, 생산가능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한국 현실을 고려하면 외국인 산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할 산업이며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산업에서 게이트웨이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라고 판단했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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