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엔비디아 충격에 반도체株 일제히 하락세

박시은 기자 2024. 4.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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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10% 급락한 충격에 22일 국내 반도체주도 일제히 약세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엔비디아 주가가 10% 급락한 것이 국내 반도체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와 함께 슈퍼마이크로컴퓨터, AMD, 브로드컴이 각각 23%, 5.4%, 4.3%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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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왼쪽 두 번째) 삼성전자 회장이 올 2월 삼성전자 천안캠퍼스를 찾아 패키징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서울경제]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10% 급락한 충격에 22일 국내 반도체주도 일제히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400원(-1.80%) 내린 7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5500원(-3.17%) 하락한 16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DB하이텍(000990)(-0.97%), 한미반도체(042700)(-5.50%), 리노공업(058470)(-5.85%), 동진쎄미켐(005290)(-3.04%) 등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엔비디아 주가가 10% 급락한 것이 국내 반도체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조 1020억 달러에서 1조 9230억 달러로 2150억 달러 감소했다.

엔비디아와 함께 슈퍼마이크로컴퓨터, AMD, 브로드컴이 각각 23%, 5.4%, 4.3%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12% 하락했다.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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