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발, 부생수소용 밸브 개발... 특허 출원 및 등록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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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밸브 전문 기업 프로발이 부생수소용 밸브(BHV) 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발 관계자는 "고부가 가치 제어밸브 시스템 개발을 위한 극저온·초고압 기술을 확보하고, '밸브 상태 자가진단 밸브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마쳤다"며 "부생수소 생산 설비부터 정유, 화학, 플랜트 설비까지 안전을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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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밸브 전문 기업 프로발이 부생수소용 밸브(BHV) 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생수소용 밸브는 독성 가스의 긴급 차단을 위한 제품이다. 작동기와 밸브의 이상 발생 시 설비 안전 진단을 할 수 있으며, 논-밸런스 실(Non-Balance Seal)을 통해 다양한 압력 변화에도 최소·최적의 공압식 작동기를 통한 신속한 차단이 가능하다.
또 그랜드 패킹의 메탈 씰을 적용해 밸브 수명을 연장했고, 헤비 듀티 타입의 콘트롤 밸브 대비 약 30% 작은 사이즈로 제작돼 각종 프로세스 라인에서 공간의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다.
프로발은 부생수소용 밸브와 함께 콘트롤 밸브의 신호와 수명 등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SCF(Self Check Function) 센서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공압식 작동기의 다이아프램과 오링의 사용 기간과 작동 횟수를 데이터로 관리하여 콘트롤 밸브의 정량적 제어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동시에 정량적 작동기 유지보수를 위한 밸브 외부 환경의 센서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고온 및 습도 측정으로 데이터 로그를 통한 작동기의 수명 관리가 가능하다.
프로발 관계자는 “고부가 가치 제어밸브 시스템 개발을 위한 극저온·초고압 기술을 확보하고, ‘밸브 상태 자가진단 밸브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마쳤다”며 “부생수소 생산 설비부터 정유, 화학, 플랜트 설비까지 안전을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밸브 전문 기업 프로발은 1983년 설립 이후 국내·외 발전소와 제철소, 정유, 초저온 가스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매출의 1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고,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등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초기 투자 비용과 생산 비용이 비싸지만 주조 밸브 대비 강도와 내구성, 균일성이 우수한 단조밸브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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