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B, 리보세라닙 난소암 치료제 허가 소식에 6%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체 HLB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HLB에 따르면 이번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함께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25분 기준 6.20% 오른 10만6200원
[더팩트|윤정원 기자]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체 HLB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10만원) 대비 6.20%(6200원) 오른 10만6200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10만3200원으로 개장한 HLB는 장 초반에는 10만9300원까지도 치솟았다.
HLB에 따르면 이번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함께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 치료제(2014년), 간암 2차 치료제(2020년), 간암 1차 치료제(2023년)로 승인된 후 누적매출 2조원 이상 기록하고 있다. 플루조파립은 세포주기 조절, DNA 복구 등에 관여하는 PARP라는 효소를 억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제다.
HLB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이 위암, 간암에 이어 난소암까지 적응증이 확대됨으로써 다음 달 글로벌 간암 신약 허가를 받게 되면 빅파마로부터 병용요법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일홍의 클로즈업] '내 방식대로' 유영재 하차가 남긴 것
- [의대증원 파장] 사직서 효력 D-3…몸도 마음도 한계 도달한 교수들
- [영화관의 변신은 무죄①] 콘텐츠→클라이밍·방탈출, 어디까지 즐겨봤니
- TV로 옮겨간 '문명특급'·'청소광'...편성 실험대 된 유튜브[TF프리즘]
- [인터뷰] 김동아 "선명한 尹 견제…당원들, 李 대표 연임 지지"
- 현대캐피탈, 호주·인니 신사업 본격 추진…글로벌서 탈출구 찾을까
- 엔터파트너즈, 77억 '꿀꺽'하고 '쉬쉬'?…진실공방 지속
- 윤 대통령, '한동훈 비대위' 오찬 제안…韓 건강 이유로 고사
- [ESG 인터뷰<상>] 이한성 원장 "올바른 ESG경영, 사람에 대한 인식 변화부터"
- "기후정책, '원전 vs 재생에너지' 아닌 '석탄 vs 저탄소에너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