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드라이브스루·4층 루프탑…관광객 사로잡는 프랜차이즈 카페
4층 대형 카페로 루프탑까지
폴바셋은 경주 DT점 열어
22일 할리스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신규 매장 ‘강릉안목해변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은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자리했다. 루프탑 포함 4층짜리 대형 카페로, 오션뷰와 함께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
약 180평의 실내와 루프탑 25평이 더해진 약 200평의 대형 매장 외부에는 할리스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대형 레드게이트를 적용, 안목해변 어디서나 눈에 띄는 외관을 완성했다.
할리스의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도 매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리베어 포토존을 마련했다. 매장 1층 입구 포토존에서는 서퍼보드를 든 할리베어가 고객을 맞고, 루프탑에서는 할리베어 3단컵 포토존을 설치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부 역시 오션뷰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꾸려졌다. 2층은 좌식 존을 형성, 단체 고객 및 아동 동반 고객을 고려한 디테일로 눈길을 끈다. 3층은 모든 좌석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단을 높이고, 바다와 파도의 곡선을 표현해 부드러운 공간을 조성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루프탑에서는 푸른 빛깔의 동해 바다와 수려한 태백산맥의 산세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오션뷰와 함께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좌석 구성, 귀여운 할리베어를 활용한 포토존 등이 준비된 만큼, 매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 교동 DT점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팔각을 중심으로 기와, 대들보, 좌식 평상 등 전통적인 한옥의 특징을 살려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높은 층고와 통창으로 탁 트인 공간과 야외 테라스는 천년고도 경주의 풍경을 즐기기에 좋다.
폴 바셋 관계자는 “탁 트인 제주의 푸른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제주 용담 DT점처럼, 경주의 옛 정취를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경주 교동 DT점을 오픈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색을 담은 매장을 지속 선보여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대표 프리미엄 커피 하우스 팀홀튼도 이날 청라국제도시 첫 매장인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을 오픈했다.
청라국제도시는 업무와 주거가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으로 주요 상업 브랜드와 은행, 병원이 밀집한 인구 11만명의 신도시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국내외 공항 이용객부터 수도권과 연결되는 공항철도 이용객들까지 방문하는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다. 팀홀튼은 광화문 K-Twin타워점에 이어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캐나다의 커피 문화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카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팀홀튼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타워 빌딩에 입점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청라수변공원 산책길, 볼링장, 시네마, 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과 연결되어 있다.
팀홀튼은 지난해 12월 국내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뒤 리유저블백 프로모션을 지속하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팀홀튼 관계자는 “서울 이외 지역의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청라국제도시에 팀홀튼의 7번째 매장을 오픈했다”며 “인천청라국제도시점 뿐만 아니라 향후 개설될 매장들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캐나다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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