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유상증자 성공적 마무리…일반공모 최종 경쟁률 221:1

황태규 2024. 4. 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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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 약 3329억원 규모의 금액이 몰리는 등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지난 구주주 청약률 93.47%를 기록한 데 이어 일반공모에서도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일반 공모 최종 경쟁률은 221:1로, 발행 예정 금액 22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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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자금,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 약 3329억원 규모의 금액이 몰리는 등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판타지오]

판타지오는 지난 구주주 청약률 93.47%를 기록한 데 이어 일반공모에서도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일반 공모 최종 경쟁률은 221:1로, 발행 예정 금액 22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총 1억1200만 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 7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판타지오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매년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KBS2TV에 방영한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시작으로, 인기웹툰 원작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다음 달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로 다양한 장르의 신규 지식 재산권(IP) 발굴과 기획개발을 통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불러 모을 드라마 제작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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