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 외국인에 AI 통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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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이 AI(인공지능)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고에 나섰다.
22일 롯데백화점은 지난 19일 잠실점에서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개시한 AI 통역 서비스는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안내데스크 총 두 곳에 설치됐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잠실점이 외국인 고객의 글로벌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AI 통역 서비스의 도입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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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1000명 고객 이용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AI(인공지능)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고에 나섰다.
22일 롯데백화점은 지난 19일 잠실점에서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가 수십만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잠실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2배로 늘었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잠실점 내 총 여섯 곳의 안내데스크에는 일평균 700여 건의 외국인 고객 문의가 접수된다.
외국인 고객이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LED 투명 디스플레이 앞에서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의 스크린에 뜬다. 이를 확인 후 안내데스크 직원이 한국어로 답하면 해당 내용이 다시 질문자의 언어로 실시간 변환돼 모니터에 송출된다.
서비스 시행 첫 주말 3일간, 외국인 이용 고객 수는 1000명 이상이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본점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잠실점이 외국인 고객의 글로벌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AI 통역 서비스의 도입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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