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이적설' 이강인 절친 쿠보, 레알 소시에다드 베스트 11 선정!...그리즈만X외데가르드 포함

김아인 기자 2024. 4. 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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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다케후사가 레알 소시에다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앙투안 그리즈만, 알렉산더 이삭, 쿠보가 쓰리톱을 형성했다.

이강인의 '절친' 쿠보가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최근 리버풀이 약 6000만 유로(약 890억원)의 금액으로 쿠보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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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쿠보 다케후사가 레알 소시에다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포포투=김아인]


쿠보 다케후사가 레알 소시에다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 90'은 21일(한국시간) “만약 소시에다드가 이 선수들을 팔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주제로 꾸린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앙투안 그리즈만, 알렉산더 이삭, 쿠보가 쓰리톱을 형성했다. 미켈 메리노, 마르틴 수비멘디,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중원을 구축했고, 테오 에르난데스, 로뱅 르노르망, 이니고 마르티네스, 아마리 트라오레가 4백을 형성했다. 골키퍼 자리는 알렉스 레미로가 위치했다.


이강인의 '절친' 쿠보가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일본 국적의 쿠보는 최고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다. 주로 윙어로 뛰거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소화한다.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와 함께 성장했다. '라 마시아' 출신답게 킥력이 정확하고 돌파와 드리블에도 강점을 갖췄다. 약점으로는 피지컬 면에서 부족하지만 성장을 거듭하며 기복도 점차 줄여 나갔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일본 J리그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 재능을 꽃피운 쿠보를 레알 마드리드가 눈여겨봤다. 성공적으로 유럽에 복귀하는 듯 했지만, 경쟁은 쉽지 않았다. 결국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마요르카로 떠나 1년 동안 리그 5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올렸다. 이후 비야레알과 헤타페를 거쳐 2021-22시즌 다시 마요르카로 돌아왔고,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쿠보 다케후사가 레알 소시에다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소시에다드가 쿠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쿠보는 이적료 600만 유로(약 86억 원)와 5년 계약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기량을 만개했다. 모든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올렸고, 라리가에서 뛴 아시아인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올 시즌도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리그 24경기에서 7골 3도움을 만들었지만, 최근 경기력은 전반기에 비해 다소 저조하다. 쿠보는 지난 3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 중이고, 2월 마요르카전 득점 이후 두 달 동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최근 리버풀이 약 6000만 유로(약 890억원)의 금액으로 쿠보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팀을 떠난 소시에다드 출신으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리즈만도 이름을 올렸다. 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이삭은 올 시즌 리그 17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 뛰어 들었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의 주장이 되어 공격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AC밀란에서 기량을 만개한 에르난데스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마르티네스 등도 포함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쿠보 다케후사가 레알 소시에다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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