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실적에도 현대건설 목표가 낮춘 증권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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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낮추고 있다.
22일 신한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가를 종전 4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췄다.
현대건설은 1분기 매출액 8조5000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으로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21.1%, 28.6%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현대차증권도 이날 현대건설의 목표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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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한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가를 종전 4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췄다.
현대건설은 1분기 매출액 8조5000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으로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21.1%, 28.6%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국내외 주요 현장 공정률이 본격화되고 북미 그룹사 공사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다만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과 달리 해외수주부문은 발주처 사정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지연되거나 취소돼 다소 더딘 흐름”이라며 “30조원대로 커진 외형을 고려할 때 1조원 미만의 해외 수주가 주가 모멘텀이 되기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현대차증권도 이날 현대건설의 목표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낮췄다.
주택경기 개선 시점이 지연되고 해외수주 기대감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근거에서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현대건설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2.11% 오른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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