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 엄준기, 떡집 청년으로 변신 성공 “사투리 고민 多”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4.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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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준기가 '수사반장 1958'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엄준기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에서 종남시장 떡집에서 일하는 청년 성칠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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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엄준기. 사진 I MBC
배우 엄준기가 ‘수사반장 1958’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엄준기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에서 종남시장 떡집에서 일하는 청년 성칠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성칠은 전쟁통에 부모를 잃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자신을 거두어 준 떡집 주인 할머니를 호강시켜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다. 엄준기는 차진 함경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 종남 경찰서에 입성해 동료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과 한 팀이 되어 개성 넘치는 수사를 펼치는 가운데, 엄준기는 극중 박영한에게 “우리 형사 아지바이 최고요”라며 무한한 호감과 신뢰를 보이는 성칠로 분해 이제훈과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엄준기. 사진 I 51K
엄준기는 일찍 철이 들어 남자답고 호방한 성칠의 솔직한 매력을 능청스러운 함경도 사투리 연기로 그려냈다. 엄준기는 “사실 사투리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북한 사투리라 할지라도 지역별로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촬영 전부터 자문 선생님께서 녹음해 주신 함경도 사투리 대사를 그대로 따라 하면서 반복하는 연습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안에 있는 장난스럽고, 밝은 면모들을 최대한 끄집어내서 시장 떡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성칠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잘 그려내고 싶었고, 익숙지 않은 사투리 대사 안에서도 성칠이만의 정서를 담아내고 싶어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 배우 엄준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엄준기가 출연하는 MBC ‘수사반장 1958’ 3회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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