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

유예림 기자 2024. 4. 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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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햇반 용기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가 다시 사용되도록 분리·세척해 원료로 만들고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한다.

CJ제일제당은 프로젝트 참가자 중 500명을 선정해 '환경을 생각한 햇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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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햇반 용기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즉석밥 용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취지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가 다시 사용되도록 분리·세척해 원료로 만들고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다음 달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 5000명에겐 수거용 상자가 제공되며 7월1일까지 햇반 용기 30개 이상을 담아 돌려보내면 된다.

업사이클링된 제품은 추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쓰인다. CJ제일제당은 프로젝트 참가자 중 500명을 선정해 '환경을 생각한 햇반'을 증정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환경부의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한다. '환경을 생각한 햇반' 제품 패키지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아 운영한다. '환경을 생각한 햇반'은 바이오 순환 소재를 사용해 기존 햇반 용기 대비 용기의 탄소 발생량을 17% 줄인 제품이다. 기존 햇반과 원재료, 조리법, 밥맛 등은 동일하며 용기를 깨끗이 씻어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가능하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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