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 해소" 서천보건소 올해 청년 마음쉼터 20회 무료 운영

정윤덕 2024. 4. 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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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19∼39세 청년층 마음돌봄을 위해 유플라워 프로그램실과 치유의 숲 힐링치유센터에서 올해 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20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이들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스트레스·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2022년부터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50회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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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19∼39세 청년층 마음돌봄을 위해 유플라워 프로그램실과 치유의 숲 힐링치유센터에서 올해 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20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반기별로 10회씩 무료로 열린다.

유플라워 프로그램실에서는 테디베어 만들기, 수조에 화초와 함께 동물을 키우는 테라리움, 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힐링치유센터에서는 싱잉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달빛황톳길 걷기 등이 마련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이들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스트레스·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기준 서천 지역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45.8명으로, 충남에서 세 번째로 높다. 전국 평균보다는 20.6명이나 높다.

서천군은 2022년부터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50회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명의 고위험군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의료비 및 심리상담을 제공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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