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리보세라닙, 중국 난소암 치료제 허가…코스닥 시총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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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의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이날 HLB는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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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의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HLB는 전 거래일 대비 7600원(7.6%) 상승한 10만7600원에 거래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4조원으로 기존 코스닥 시가총액 2위였던 에코프로(13조8000억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 HLB는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보세라닙과 함께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플루조파립은 세포주기 조절, DNA 복구 등에 관여하는 PARP라는 효소를 억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제다.
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번 난소암 치료제 허가로 매출이 추가로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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