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울산 LNG 터미널 시운전 돌입…6.5만톤 첫 도입

김종윤 기자 2024. 4. 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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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018670)는 울산 북항에 건설 중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첫 번째 LNG(액화천연가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6만5000톤의 LNG는 SK가스의 발전자회사인 UGPS(울산 GPS) 시운전에 활용된다.

UGPS는 LNG와 LPG를 모두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듀얼 발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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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LPG 듀얼 발전소 테스트
코리아에너지터미널 모습(SK가스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가스(018670)는 울산 북항에 건설 중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첫 번째 LNG(액화천연가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6만5000톤의 LNG는 SK가스의 발전자회사인 UGPS(울산 GPS) 시운전에 활용된다. UGPS는 LNG와 LPG를 모두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듀얼 발전소다.

SK가스는 신사업으로 LNG 밸류체인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KET과 UGPS는 각각 저장과 발전 역할을 맡는다.

현재 KET는 LNG 탱크 총 3기를 건설하고 있다. 다양한 수요처를 개발해 LNG 공급자 지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UGPS는 시운전 이후 하반기 상업 가동에 돌입한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에너지 사업 역량을 집결해 LNG 분야로 사업 확대를 가속할 것"이라며 "2030년 동북아 메이저 LNG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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