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STJ’ 한정판 모델 공개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2024. 4.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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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 STJ를 끝으로 람보르기니는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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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인 ‘우라칸 STJ’. 사진제공|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 STJ를 끝으로 람보르기니는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우라칸 STJ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그란 투리스모 대회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전용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후드와 펜더, 프론트 범퍼를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한 ‘코팡고(Cofango)’를 추가해 우라칸 STO의 정교한 공기역학을 더욱 개선했으며, 리어 윙의 각도를 양산 모델에 비해 3° 높여 차를 완벽히 균형 잡힌 상태로 유지함과 동시에 다운포스는 10% 증가시켰다.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STJ는 우라칸 라인업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후륜구동 전용 7단 듀얼 클러치로 제어되며 8000rpm에서 640 마력의 최고 출력과 57.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이러한 기술적 특징 덕분에 이탈리아 나르도 테크니컬 센터 내 핸들링 트랙 랩타임은 우라칸 STO(제로백 3.2초)에 비해 1초 이상 줄어들었다는 것이 람보르기니의 설명이다.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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