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릴까" 실적 발표 앞둔 은행주 동반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금융지주 종목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이날 JB금융을 시작으로 은행주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이어진다.
이어 "5월 초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관련 모멘텀이 재부각될 수 있다"며 "실적 발표 전후로 다시 은행주에 대한 비중 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금융지주 종목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2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5.53%) 오른 5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지주(5.51%), KB금융(4.71%), 제주은행(4.69%), 기업은행(2.47%), BNK금융지주(3.23%), DGB금융지주(2.50%), JB금융지주(2.75%), 우리금융지주(3.69%), 카카오뱅크(2.53%) 등 대부분이 강세다.
이날 JB금융을 시작으로 은행주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이어진다. KB금융지주는 25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26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기업은행은 29일, BNK금융은 30일에 실적을 발표한다.
은행주는 밸류업 수혜 기대감으로 올해 초 이후 3월 중하순까지 평균 32%가량 급등했다가 한 달 만에 상승 폭의 3분의 2를 반납했다.
증권가에서는 은행주의 비중을 확대할 시기라고 평가한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홍콩 ELS 자율배상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외에는 일회성 요인이 거의 없고 당국의 대규모 추가 충당금 적립 권고도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은행들의 1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이미 낮아진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다소 상회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5월 초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관련 모멘텀이 재부각될 수 있다"며 "실적 발표 전후로 다시 은행주에 대한 비중 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날 때린 누나 송하윤, 아직 안 끝났다"…학폭 피해자 카톡 공개 - 머니투데이
- "이빨 드러낸 개 입마개 좀"…견주 남편에게 맞은 '황당 이유' - 머니투데이
- '눈물의 여왕' 기억 잃은 김지원에 박성훈 "우린 사랑한 사이"…김수현, 살인누명 체포 - 머니투
- 이상민 "6년 후 치매확률 66% 이상"…경도 인지장애 진단 '충격' - 머니투데이
- '득녀' 이승기 근황…이수근 "집에서 아기 보고 있더라" - 머니투데이
- '연봉 8000만원' 포기하고 치매 할머니 곁으로?…서장훈 조언은 - 머니투데이
- "112 장난전화 40대 남성, 징역 6개월"…도대체 어땠길래 - 머니투데이
- "13년 전 홍콩서 처음 만나 키스"…성시경, 조여정과 무슨 인연? - 머니투데이
- 한다감, 럭셔리한 집 공개 "크리스털 식탁 받으려 6개월 기다려" - 머니투데이
-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무속인 오해받기도…김숙과 동갑, 75년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