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서 폐플라스틱 순환 재활용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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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구를 푸르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 솔루션'을 주제로 다양한 폐플라스틱 순환 재활용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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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SK케미칼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구를 푸르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 솔루션'을 주제로 다양한 폐플라스틱 순환 재활용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도시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이 SK케미칼의 순환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재활용 원료로 재탄생하고, 또다시 여러가지 제품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를 적용한 다양한 화장품과 가전, 생활용품 등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들과 페트(PET) 소재인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타이어코드, 삼다수 리본(Reborn) 등 실제 순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스판덱스, 인조가죽, 우레탄 탄성소재 등에 사용된 산업용 전분을 원료로 사용한 바이오 소재 '에코트리온', 옥수수 등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물질이 혼합된 고내열 코폴리에스터 '에코젠', 투명성과 내화학성으로 화장품, 식품 포장용기, 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스카이그린' 소재도 전시된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차이나플라스가 전 세계에 SK케미칼만의 순환 재활용 솔루션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업계와 브랜드 오너를 대상으로 순환 재활용의 필요성과 장점, 경쟁력을 더 알려 순환경제를 이끄는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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