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조망 가능한 마포구 망원동에 모아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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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56-6 일대 저층 주거 밀집지역에 모아주택이 들어선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대한 통합 심의를 통과 시켰다.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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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대한 통합 심의를 통과 시켰다.
마포구 망원동 456-6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돼 있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모아주택 8개소 추진 시 총 151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한강공원으로 접근하는 두 개의 보행나들목을 활용한 보행특화가로와 커뮤니티가로를 계획해 인접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용도지역 상향 ▲기존 가로 유지 및 블록단위의 모아주택 사업 추진계획 ▲특별건축구역 지정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해 점진적 모아주택 사업 추진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한강변 경관 향상을 위한 계획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망리단길과 합정동 상권이 생활권에 있어 모아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주택공급이 늘어나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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