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인기에 주가 고공행진…52주 신고가[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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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003230)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39분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4.43%) 상승한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이날 장초반 7.93% 오르면서 29만2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 9일부터 약 2주 내리 상승 마감하며 21만원선이던 주가는 28만원선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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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삼양식품(003230)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39분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4.43%) 상승한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이날 장초반 7.93% 오르면서 29만2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최근 매운라면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약 2주 내리 상승 마감하며 21만원선이던 주가는 28만원선으로 뛰었다.
특히 삼양식품은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 수혜주로 꼽히기도 한다. 최근 달러·원 환율은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로 1400원을 터치한 바 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8월 설립 이후 2022년 2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미국 법인의 경우 안정적인 유통 체계가 잡혀가는 중"이라며 "2025년 6월 밀양 제 2공장 완공 후 또 한번의 퀀텀점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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