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싱가포르 공략 박차…현지 관광청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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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멜리사 오우(Melissa Ow) 싱가포르 관광청장이 지난 18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싱가포르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관광청과 협력합니다.
신한카드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항공, 숙박, 쇼핑, 요식 등 여행 관련 전 업종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섭니다. 이 과정에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최근 해외 환전 수수료 무료 정책 등으로 인기를 끄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합니다.
신한카드는 최근 싱가포르 지역 여행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내 첫 외항사 제휴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고 현지 랜드마크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와 제휴도 맺은 바 있습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한국과 싱가포르 간 경제, 문화 교류 지원 등 다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제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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