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이통장 만들면 키자니아 무료입장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성년자 자녀명의 통장을 만들면 어린이 테마파크 키자니아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5월24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입출금통장이 없는 만 14세 미만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는 부모 중 한사람이 신한쏠(SOL)뱅크에서 '우리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녀 계좌를 개설한 후 자녀 명의의 SOL뱅크로 로그인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모두에게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고 응모할 경우 어린이 1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입출금 통장과 청약종합저축통장을 함께 개설하고 응모할 경우 어린이 1인과 부모 1인이 함께 무료입장할 수 있는 가족이용권을 제공한다.

자녀 명의로 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적립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금융바우처 2만원도 지급한다.

신한은행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스폰서십이 있는 유일한 은행이다. 2016년에 제휴를 시작해 키자니아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소득, 지출, 저축 등 주요 경제 개념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다.

현재 서울 송파와 부산 해운대에 소재하고 있는 키자니아에서 지난 8년간 150만명의 어린이들이 은행원 체험과 경제 교육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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