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HLB, 시총 2위 ‘껑충’…中서 '리보세라닙' 난소암치료제 허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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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028300)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추가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HLB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이 위암, 간암에 이어 난소암까지 적응증이 확대됨으로써 다음 달 글로벌 간암 신약 허가를 받게 되면 빅파마로부터 병용요법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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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HLB(028300)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추가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특히 HLB는 에코프로(086520)를 제치고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 대비 8.20% 오른 10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는 이날 시가총액 14조를 넘어서면서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를 차지했다.
HLB의 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 치료제, 간암 2차 치료제, 간암 1차 치료제로 승인된 후 누적매출 2조원 이상 기록하고 있다. 이번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함께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HLB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이 위암, 간암에 이어 난소암까지 적응증이 확대됨으로써 다음 달 글로벌 간암 신약 허가를 받게 되면 빅파마로부터 병용요법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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