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현대백화점과 포장 비닐 순환 MOU

이시은 2024. 4.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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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톤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협력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는 안정적인 열분해유 원료 확보와 친환경 소재 생산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은 폐비닐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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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1000톤 수거해 열분해유 공정 거쳐 친환경 소재로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영민(왼쪽)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HD현대오일뱅크]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톤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생산된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한다. 협력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는 안정적인 열분해유 원료 확보와 친환경 소재 생산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은 폐비닐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는 "폐비닐 수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폐타이어·폐식용유·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역시 전사 역량을 투입해 순환경제 사업 영역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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