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또 가격 인하… 얼마나 안 팔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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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요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에서 파는 모델Y 가격을 종전 4만4990달러에서 4만2990달러로 2000달러(약 276만원) 내렸다고 알렸다.
테슬라의 고급 차종인 모델S와 모델X도 각각 7만2990달러와 7만7990달러로 판매가를 낮췄다.
중국 시장에서도 전 차종 가격을 1만4000위안(약 270만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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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에서 파는 모델Y 가격을 종전 4만4990달러에서 4만2990달러로 2000달러(약 276만원) 내렸다고 알렸다. 테슬라의 고급 차종인 모델S와 모델X도 각각 7만2990달러와 7만7990달러로 판매가를 낮췄다. 중국 시장에서도 전 차종 가격을 1만4000위안(약 270만원) 인하했다.
올해 1분기 테슬라의 차 인도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하락한 38만6810대를 기록했다. 4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분기 판매량이 감소했다.
머스크는 지난 주말 인도 방문 계획도 연기했다. 그는 이달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현지 생산 공장 설립 등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10% 감원 등 구조조정을 하는 만큼 인도 공장 투자 일정도 미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실적악화 전망에 올해 40% 떨어졌다. 뉴욕증시에서 지난 19일 종가 기준 147.05달러로 마감했다. 15개월 만의 최저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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