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탄소 저감 ESG 캠페인 '3GO 프로젝트' 펼친다

환경재단·위 무브와 협업…임직원 걸음수 탄소 저감 포인트 환산

(롯데GRS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GRS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 전문 공익재단 '환경재단'과 걷기 리워드 플랫폼 앱 '위무브'(WE MOV)와 협업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3GO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3GO 탄소 저감 프로젝트는 '나도 살리GO·이웃도 살리GO·지구도 살리GO'의 슬로건이다. 임직원들의 일상 속 걷기를 장려하는 건강증진·자발적 친환경 프로그램 동참·아동 지원 등의 취지에 맞춰 기획됐다.

올해 첫 ESG 캠페인으로 참여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위무브 앱 상에서 100걸음당 1포인트의 탄소 저감 포인트로 환산해 적립해주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환경재단을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해 위협받는 어린이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쓰여지는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이다.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하루 걷기 7000보 달성 시 약 824g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에 이어 1년이면 소나무 2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약 1600여명의 임직원 참여 독려를 위해 우수 참가자를 선발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3GO 탄소 저감 프로젝트 이후 2차 올해 총 4차에 걸쳐 리워드 앱 위무브를 활용한 탄소 저감 위한 캠페인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을 롯데GRS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확대해 동참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GRS는 친환경 및 탄소 절감을 위해 우드 소재의 커트러리 도입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율 증가 및 자사 앱 '롯데잇츠'에서는 전자 영수증 발급 등 탄소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에 있으며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ESG 평가 기업인 서스틴베스트사로부터 지난해 하반기 최초 평가 대상 선정에 이어 AA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