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0년’ 머스탱, 풀체인지 모델로 ‘아메리칸 머슬카’ 인기 가속[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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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를 대표하는 머스탱이 지난 17일 출시 60주년을 맞았다.
포드코리아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포드 머스탱'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머스탱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머스탱은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라며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도 한국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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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를 대표하는 머스탱이 지난 17일 출시 60주년을 맞았다. 포드코리아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포드 머스탱’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머스탱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1964년 미국 뉴욕세계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1세대 머스탱은 특유의 강인한 스타일을 앞세워 미국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애초 포드가 세웠던 연 10만 대 판매 목표는 단 3개월 만에 달성했고, 출시 1년 6개월 후에는 100만 대 판매 고지에 올랐다. 이후 머스탱만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장착한 후속 모델들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포드는 머스탱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4월 17일 ‘머스탱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머스탱 탄생 50주년이었던 2014년에는 머스탱 차량을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86층 전망대에 공중 전시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2000명의 머스탱 차주를 초청해 팬 이벤트를 가졌다.
포드코리아는 9년 만에 7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이며 머스탱을 통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드에 따르면 올 뉴 포드 머스탱은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디지털 진화를 마친 사용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트림은 2.3ℓ 에코부스트 엔진과 4세대 코요테 8기통 자연흡기 엔진 두 가지로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올 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ℓ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 원·컨버터블 6700만 원, 5.0ℓ GT 쿠페 7990만 원·컨버터블 8600만 원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머스탱은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라며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도 한국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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