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HD한국조선해양·중진공과 조선산업 온실가스 감축 맞손

홍성완 기자 2024. 4. 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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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8일 HD한국조선해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조선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발전과 HD한국조선해양은 협력 중소기업의 설비교체와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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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8일 HD한국조선해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조선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조선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과 HD한국조선해양은 협력 중소기업의 설비교체와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실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조선 산업분야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최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협력사 지원 범위를 확대해 조선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 감소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조선분야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화와 온실가스 저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기업으로서 고객맞춤형 에너지효율화,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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