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사내 열린도서관 개관…"인문학 경영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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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이 최근 사내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인문학 경영을 위해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사내 도서관 운영뿐만 아니라 독서동호회 활성화,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도 준비 중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독서 친화 환경 조성을 통해 독서문화가 확산하고, 조직 역량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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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이 최근 사내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인문학 경영을 위해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5일 세종시 본사 4층에 위치한 휴게 공간에 사내 '열린 도서관'을 마련했다. '열린 도서관'에는 직원이 기증한 도서 외에도 경제, 인문,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288권이 비치됐다. 전국 18개 지사에도 총 485권의 도서가 지사별 근무 인원수를 고려해 배분됐다.
모든 비치 도서는 올해 초 직원들의 희망 도서 수요조사로 구성됐다. 공단은 추후 신간 도서 구매와 도서 기증 이벤트 등을 통해 도서 보유량을 1000권 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사내 도서관 운영뿐만 아니라 독서동호회 활성화,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도 준비 중이다. 독서동호회와 연계해 대상, 주제별로 추천 책을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이벤트, 저자와의 만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내 문화체육관광부의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도 추진한다. 해당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하는 제도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독서 친화 환경 조성을 통해 독서문화가 확산하고, 조직 역량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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