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생분해성 소재에 독자기술 적용…원가 절감 효과

김종윤 기자 2024. 4. 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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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은 젖산 생산에 필요한 미생물 발효 방법이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우수기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PLA(Polyactic acid)는 매립 시 3~6개월 이내에 자연 분해하는 소재다.

젖산은 PLA의 원료로 쓰인다.

SK지오센트릭은 젖산 생산에 독자적인 미생물 촉매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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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 원료 젖산에 미생물 촉매 적용
대전 유성구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실에서 박재연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PL(생물화학공학 박사, 오른쪽)과 연구진들이 PLA 기술 연구설비를 소개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지오센트릭은 젖산 생산에 필요한 미생물 발효 방법이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우수기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PLA(Polyactic acid)는 매립 시 3~6개월 이내에 자연 분해하는 소재다. 분해에 수백년이 필요한 석유화학 제품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젖산은 PLA의 원료로 쓰인다.

SK지오센트릭은 젖산 생산에 독자적인 미생물 촉매 기술을 적용했다. 과거보다 화학 부산물을 줄이고 이에 따른 환경 처리 비용 감축 효과도 얻게 됐다.

SK지오센트릭은 R&D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성을 갖춘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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