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요즘 뭐하나 봤더니…“촛불시민들 ‘尹 탄핵’ 목소리 잦아들지 않아”

권준영 2024. 4. 22.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최근 촛불집회에 참석한 근황을 직접 전하면서 "비가 왔음에도 촛불시민들의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았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미향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복동의 희망 부스. 오늘은 전국 각 지역에서 서울로 집결해 진행하는 촛불집회"라며 "김복동의 희망 부스에도 전국 각지에서 오신 촛불시민들이 찾아와 주셨다"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反정부 촛불집회 참석 근황 전해…“김복동의 희망 부스에도 촛불시민들 찾아와주셔”
尹정부 때리기도 “‘한일관계 개선’ 운운할 뿐 아무 생각도 없어…그냥 손 놓고 있는 상황”
“韓 법원 판결대로 배상하라는 요구를 日 정부에게 전달하기 위해 서명 캠페인 진행”
윤미향 무소속 의원. <디지털타임스 DB>
윤미향 무소속 의원. <디지털타임스 DB>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최근 촛불집회에 참석한 근황을 직접 전하면서 "비가 왔음에도 촛불시민들의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았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미향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복동의 희망 부스. 오늘은 전국 각 지역에서 서울로 집결해 진행하는 촛불집회"라며 "김복동의 희망 부스에도 전국 각지에서 오신 촛불시민들이 찾아와 주셨다"고 운을 뗐다.

윤 의원은 "오늘부터 그냥 왔다가 굿즈만 사가는 것이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김복동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김복동의 희망 사무처에서 서명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한국 법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일본 정부는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음에도 판결을 이행하기는커녕, 이미 끝난 2015 한일합의로 해결됐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한일관계 개선' 운운할 뿐 아무 생각도 없고 그냥 손 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촛불시민들의 목소리로 일본 정부는 한국 법원의 판결대로 배상하라는 요구를 일본 정부에게 전달하기 위해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역시, 멋진 캠페인!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하기 위해 함께 하신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또 다른 게시물에서 윤 의원은 "촛불시민들의 뜨거운 연대. 그동안 거리에서 촛불시민들에게 참 많은 은혜를 입었다"며 "언제나 먼저 다가와 건강을 물어주고, 평안을 걱정해 주고…30년의 시민활동과 4년의 의정활동의 수고를 알아주시고…"라고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그는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싸우라고 응원해 주신다. 전국집중촛불집회가 있는 토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내 몸은 어김없이 날씨예보를 한다"며 "허리도 아프고, 관절이 부었나보다. 삐그덕 삐그덕…그래도 서두른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이지만, 촛불시민들 곁에 국회의원 한 사람은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토요일마다 시민들 곁으로 가지만…"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오히려, 늘, 그 곳에서 제가 더 웃음을 얻고, 힘을 얻어 온다"면서 "오늘도 저와 함께 손잡아 주신 촛불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함께 촛불집회에 참석해준 시민들에게 거듭 고마운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에서 제86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 겸 '4월 전국집중촛불집회'가 열렸다. 22대 총선이 끝난 후 처음 열리는 반(反)정부 시위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총선의 승리를 자축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조기 탄핵을 주장하고 나섰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