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두산퓨얼셀, 올해 매출 추정치 27% 하향… 하반기 수익성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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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국내외 일부 프로젝트가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을 반영해 두산퓨얼셀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낮췄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508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7% 하향했다.
두산퓨얼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496억원, 영업이익은 78% 줄어든 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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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국내외 일부 프로젝트가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을 반영해 두산퓨얼셀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낮췄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2만4000원으로 11% 하향했다. 전 거래일 두산퓨얼셀은 1만8850원에 마감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508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7% 하향했다. 또 영업이익 추정치는 고정비 부담 및 저수익 상품 매출을 반영해 193억원으로 크게 낮췄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에 따른 연료전지 매출이 계획대로 나타날 예정이나, RPS(신재생에너지발전의무화) 제도 관련 국내 연료전지 프로젝트 및 중국 매출이 계획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정 연구원은 “일반수소발전 입찰 시장으로 연간 100MW(메가와트) 규모의 신규 수주가 가능하며,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 및 분산에너지특별법 등을 통해 30~40MW 추가 수주를 기대한다”며 “유지보수를 감안시, 국내에서 연간 최소 5000억원 규모의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연료전지 수출 여부에 따라 추가 성장 여력이 존재한다”면서 “수익성 측면에서는 저수익성 상품 재고 정상화가 되는 2025년부터 영업이익률 6~7%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두산퓨얼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496억원, 영업이익은 78% 줄어든 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연료전지 제조 및 납품 매출액이 부진한 가운데, 유지보수 중심으로 매출액 기록돼 고정비 부담이 여전하다”며 “재고자산 부담은 하반기로 가면서 해소돼 운전자본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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