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中企 온실가스 감축…대·중기 협력한다

2024. 4. 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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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HD조선해양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진공은 조선 분야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도입을 지원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고탄소 배출 업종인 조선 분야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기관, 대기업, 에너지 공기업이 협업한다"며 "중소기업 맞춤지원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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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HD조선해양·동서발전 사업협약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지난 18일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왼쪽부터), 김성준 HD조선해양 대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중진공 제공]

조선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최근 HD한국조선해양, 한국동서발전과 이런 내용의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HD조선해양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협약 참여기관별 지원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게 된다.

중진공은 조선 분야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도입을 지원한다. HD조선해양은 조선 분야를 대표해 협력사업을 주관하고 대·중기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동서발전은 감축된 온실가스배출권을 확보하고 신규 감축 분야를 발굴하게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고탄소 배출 업종인 조선 분야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기관, 대기업, 에너지 공기업이 협업한다”며 “중소기업 맞춤지원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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