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사라진 생태계 복원” 한화, 울진에 11번째 ‘태양의 숲’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그룹은 산불로 사라진 동식물의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11번째 '태양의 숲'을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태양의 숲은 한화가 2011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한국과 중국, 몽골 등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 조성 활동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화그룹은 산불로 사라진 동식물의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11번째 ‘태양의 숲’을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태양의 숲은 한화가 2011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한국과 중국, 몽골 등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 조성 활동이다.
11번째 태양의 숲 이름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이다.
한화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지난 19일 울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등과 함께 2만㎡ 부지에 밀원수(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 8000그루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울진 산불 여파로 서식지를 잃은 멸종위기 산양의 주 먹이인 진달래와 국내에만 자생하는 멸종위기 식물 구상나무,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백합나무 등으로 구성됐다.
묘목은 한화큐셀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로 전기를 생산하는 양묘장에서 공급받아 묘목 생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최소화했다.
한화는 이번에 조성하는 숲이 연간 80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기존 태양의 숲 캠페인에서 집중했던 산불 지역의 복구, 탄소 상쇄는 물론 멸종위기 동·식물 등 다양한 생물과 생태계가 건강하게 자생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숲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전혜진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피·진물 범벅 충격 사고
- 이정후 이렇게 잘할 줄이야…홈런·2루타·2타점·2득점, 연속안타 신기록까지
- '불륜 의혹' 강경준, 결국 법정 다툼…서울가정법원서 다룬다
- “아이유에 돈 펑펑 쓰더니” 적자 사태, 직원들 짐 쌌다
- 박나래, 선명한 복근…팜유즈 보디프로필 공개
- TV 틀면 나오는 전현무…작년 TV 고정출연 21건 최다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미용실 옆자리 女손님한테 말 걸어봤다"
- “상처받기 싫잖아”…배우 이경영이 만든 프리미엄 세차장 ‘영차’, 업계의 뜨거운 감자 될까
- 정유라 “이준석, 주부 질 안 좋다니…이재명 키즈?”
- “이러면 다들 아이폰 산다” 17년만에 역대급 변신…삼성 초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