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와이투솔루션, 전기차 급속 충전기 시장 진출 기대"

배요한 기자 2024. 4. 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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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22일 와이투솔루션에 대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PSU가 급속충전기에 적용되고, 급속 충전기 비중 상승에 따라 대당 적용되는 PSU 개수도 비례해서 증가된다면, 이는 와이투솔루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100㎾ 충전기 기준 회사의 30㎾ PSU가 4개 적용되고, 400㎾ 층전기 기준 14개가 적용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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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상상인증권은 22일 와이투솔루션에 대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와이투솔루션은 디스플레이용 전원공급장치(PSU)를 제조 및 판매한다. PSU는 전력용반도체 소자를 스위치로 활용해 DC, AC, 전압을 최적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대되는 포인트는 본업 내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EVC-PSU 진출"이라며 "현재 생산되는 PSU 물량은 LG전자향으로 납품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의 종합 가전업체 및 소형 펌프레스 업체와 비즈니스 확대를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VC-PSU는 전기차 급속 충전기에 적용되는 PSU를 의미한다. 이 연구원은 "유로7 합의가 지연되며 일시적으로 내연기관의 수명이 증가했지만 궁극적인 방향성은 BEV로 향할 것"이라며 "현재 순수전기차(BEV) 시장의 개화 속도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충전 문제"라고 분석했다.

그는 100㎾를 기준으로 200㎞를 충전한다고 가정할 경우 약 25분이 걸리지만 400㎾를 기준으로 동일한 주행거리를 충전할 경우 6분30초가 소요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PSU가 급속충전기에 적용되고, 급속 충전기 비중 상승에 따라 대당 적용되는 PSU 개수도 비례해서 증가된다면, 이는 와이투솔루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100㎾ 충전기 기준 회사의 30㎾ PSU가 4개 적용되고, 400㎾ 층전기 기준 14개가 적용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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