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이름에 꼼수 쓰네" 논란 된 아파트…흑석동인데 '서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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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들어설 예정인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가 들어가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단지인데요, 그옆 동네인 서초구 반포동의 지명을 따 '서반포'라는 이름을 넣은 겁니다.
실제로 서반포라는 지명은 존재하지 않는데요.
반포동의 서쪽의 위치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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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들어설 예정인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가 들어가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단지인데요, 그옆 동네인 서초구 반포동의 지명을 따 '서반포'라는 이름을 넣은 겁니다.
실제로 서반포라는 지명은 존재하지 않는데요.
반포동의 서쪽의 위치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촌으로 꼽히는 반포 효과를 누리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엄연한 꼼수다', '혼동을 야기할 수 있다' 등의 비판이 나오는가 하면, '집주인이 자산가치를 띄우겠다는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누가 뭐라고 하겠느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아파트 이름에 외래어가 난무하고 지역이나 위치를 구분하기 점점 어려워진다는 이유로 공동주택 명칭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다만, 사유재산에 대한 과잉 규제 논란 등을 우려해 캠페인 차원의 안내와 권유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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