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 지원 이번 주말 재개 전망…"ATACMS 제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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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8일 튀르키예를 방문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돌마바흐체 궁전 대통령 집무실에서 정상회담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스탄불=연합뉴스)]
미국 하원이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을 처리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말 미국의 군수품 지원이 재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마크 워너 상원 정보위원장은 현지 시각 21일 CBS 방송 인터뷰에서 "23일이나 24일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에 대한) 대통령 서명까지 마치면 군수품이 이번 주말까지 운송 상태에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 법안에 에이태큼스(ATACMS) 지원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선 "나는 정부가 지난 몇 달간 ATACMS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고 믿는다"라면서 "그것은 예산 법안에 명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공화당이 다수당인 미국 하원은 전날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을 지원하는 한화 130조 원 규모의 미국 안보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공화당 강경파의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 등을 뚫고 반년 만에 통과된 이 예산안에는 사거리 300㎞인 ATACMS의 우크라이나 지원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강제력은 없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원은 23일쯤 이 예산안에 대한 처리 절차를 시작할 예정인데, 상원은 지난 2월 유사한 내용의 예산안을 처리한 바 있기 때문에, 하원이 이번에 처리한 안보 지원 예산 법안의 상원 통과도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시급하다"면서 "상원이 다시 한번 역사를 만들 차례"라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 군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가 정말로 필요한 무기 시스템을 확보할 경우 우리는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인 ATACMS를 언급하면서 "전선에서 병사를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장거리 미사일이 필요하다"라면서 "장거리 미사일과 방공(미사일)이 필요하다. 그것이 우선순위"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구형 ATACMS를 제공했으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후방 타격을 위해 이보다 사거리가 긴 신형 ATACMS 지원을 계속 요청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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