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김민기, 학전 마지막 공연 관람‥설경구 눈물(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암투병 중인 '학전' 대표 김민기가 마지막 공연에 함께하며 근황을 드러냈다.
4월 21일 첫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1부에서는 33년 만에 폐관하는 대학로의 상징 소극장 학전과 학전을 설립한 대표이자 '아침 이슬' 작곡가 김민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민기가 운영하던 소극장 '학전'은 재정난과 그의 건강 악화로 개관 33년 만인 지난 3월 15일 폐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현재 암투병 중인 '학전' 대표 김민기가 마지막 공연에 함께하며 근황을 드러냈다.
4월 21일 첫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1부에서는 33년 만에 폐관하는 대학로의 상징 소극장 학전과 학전을 설립한 대표이자 '아침 이슬' 작곡가 김민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 마지막엔 학전의 마지막 공연 모습이 그려졌다. '학전' 1기 배우 설경구도 참석한 뜻깊은 자리. 대표 김민기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설경구는 마지막 공연을 마친 배우들과 단체사진을 찍은 뒤 눈물을 흠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설경구는 "사회 나와서 김민기 선생님을 만난 건 인생 최고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호강했던 시절이었다. 선생님 덕분에"라고 밝혔다.
김민기는 마지막까지 고생한 배우들에게 "오랜만이다. 마지막 공연했는데 다시 할지 이걸로 끝일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하며 조금은 희망적인 미래를 기약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겸 공연연출가 김민기는 현재 암 투병 중이다. 김민기가 운영하던 소극장 '학전'은 재정난과 그의 건강 악화로 개관 33년 만인 지난 3월 15일 폐관했다. 폐관에 앞서 50여 명의 배우, 가수,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학전, 어게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심과 응원을 보냈으나 김민기의 뜻에 의해 학전은 끝내 문 닫게 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지인이 아들 불륜 의심, 며느리 최선정 대처 잘해” (동치미)[결정적장면]
- 이준 검소하다더니, 호화 2층집+명품 침대+억대 스포츠카 공개(전참시)[어제TV]
- “이범수 입 다물어” 이윤진 분노, 子에게 차단 당했나 “아빠 제발” 절절한 딸 카톡까지
- 박지윤 “난 엄마다→뻔뻔한, 제2의 인생” 최동석 이혼 간접 소환, 유쾌 활약(놀토)[어제TV]
- 김지원 수술거부 죽음 or 기억상실? 새드엔딩 되나요 (눈물의 여왕)[어제TV]
- 유영재, 재산·조건 안 본 선우은숙 홀대 “90% 여성인 팬들과 늦은 술자리” 주장(뒤통령)
- 63억 건물주 맞나? 김지원 소탈 일상 “1년 내내 꾀죄죄 에코백→혼자 출퇴근”
- 서유리 “이혼 후련하고 좋아,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 보고 싶어” (동치미)
- ‘동굴남’ 이범수가 직면한 깨진 유리창의 법칙[스타와치]
- 서정희 “♥김태현 유방암 날 위해 머리 빡빡” 30년 누님동생→결혼 임박 눈물(불후)[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