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추격’ 나서는 리버풀, 풀럼 원정 선발 명단 공개
선두 추격에 나서는 리버풀이 풀럼 원정길을 떠난다.
리버풀은 2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을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풀럼은 레노, 카스타뉴, 아다라비오요, 배시, 로빈슨, 팔리냐, 루키치, 이워비, 페레이라, 리드, 무니스가 선발 출격한다.
원정팀 리버풀은 알리송, 엔도, 판 다이크, 디아스, 학포, 엘리엇, 조타, 로버트슨, 흐라번베르흐, 알렉산더-아놀드, 콴사가 선발 출격한다.
리버풀은 최근 안방 안필드에서 충격적인 2연패를 당했다. 아탈란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0-3 참패를 당한 데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0-1 충격패를 당했다.
리버풀이 홈에서 2연패를 당한 것은 무려 12년 만이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결과였다. 주중 펼쳐진 아탈란타와의 2차전에선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탈출하긴 했으나 합산 점수 1-3으로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제 리버풀에 남은 건 EPL뿐이다. 리버풀은 지난 팰리스전 패배로 선두 탈환에 실패하면서 그대로 3위에 머물렀다. 현재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는 3점이다. 한 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남은 리그 경기에서 사활을 걸어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쳐야 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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