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정규리그 5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 '새 역사'

최대영 2024. 4. 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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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가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전창진 KCC 감독과 주축 선수인 라건아의 리더십 아래, KCC는 어떤 상대와도 맞설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자신감 있게 선언했다.

허웅, 최준용, 라건아, 송교창, 이승현 등으로 구성된 '슈퍼팀' KCC는 정규리그에서의 아쉬운 5위 성적을 뒤로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이번 챔프전 진출은 KCC뿐만 아니라 프로농구 역사에도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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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가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전창진 KCC 감독과 주축 선수인 라건아의 리더십 아래, KCC는 어떤 상대와도 맞설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자신감 있게 선언했다.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KCC는 DB를 80-6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프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허웅, 최준용, 라건아, 송교창, 이승현 등으로 구성된 '슈퍼팀' KCC는 정규리그에서의 아쉬운 5위 성적을 뒤로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잘 준비되어 있었고, 여름 훈련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합류, 그리고 시즌 중 발생한 부상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올랐다"며 선수단의 노력을 칭찬했다. 또한, "선수들의 자존심과 자신감이 플레이오프에서 발휘되어 이제는 어느 팀과 맞붙어도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챔프전 상대는 창원 LG와 수원 kt 중 승리하는 팀이 될 예정이다. 현재 LG가 2승 1패로 앞서 있지만, KCC는 누가 올라오든 자신감을 갖고 대비하고 있다. 특히 라건아는 "LG든 kt든 상관없다. 나와 팀원들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챔프전 진출은 KCC뿐만 아니라 프로농구 역사에도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이다. KCC가 이룬 이번 성과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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