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인과 웃으며 '셀카' 찍은 영국 여성…대체 누구길래

김효진 2024. 4. 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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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여성이 북한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동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다.

다만 ANN은 '북한의 일상을 소셜미디어로 홍보하는 영국인 여성은 어떤 목적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이는 '북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싶을 뿐'이라고 북한 당국과의 관계를 부정하지만, 전문가들은 선전의 가능성도 지적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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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한 영국 여성이 북한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동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다. 일각에서는 북한 당국이 홍보를 목적으로 연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한 영국 여성이 DMZ에서 근무하는 북한 군인과 인터뷰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사진='Zoe Discovers' 유튜브 캡처]

21일 조이(Zoe)라는 영국인 여성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약 800개에 달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이 평양, 개성 등 북한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콘셉트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역시 240개가 넘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 여성은 개성·평양 등 도시에서 출퇴근하는 북한 주민들의 일상 모습을 담거나, 북한 관광 명소 사진 등을 게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북한 군인과 비무장지대(DMZ)를 거닐고 인터뷰 하는 장면 등도 담고 있다.

해당 계정이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한 것은 꽤 됐지만 화제가 된 것은 이달 초 일본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와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매체에 소개되면서다. 이 유튜브 채널은 약 1만6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는 "북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겠다"며 "특정 회사나 북한 정부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진='Zoe Discovers' 유튜브 캡처]

다만 ANN은 '북한의 일상을 소셜미디어로 홍보하는 영국인 여성은 어떤 목적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이는 '북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싶을 뿐'이라고 북한 당국과의 관계를 부정하지만, 전문가들은 선전의 가능성도 지적한다"고 보도했다.

FNN 역시 '북한을 홍보하는 수수께끼의 영국인 여성'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100% 북한 당국의 지원과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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