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달림이 가족 ‘행복한 봄’ 만끽 [제22회 경기마라톤대회]
봄비에 씻긴 청명한 하늘 아래 전국 2만여 달림이들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경기도 최초 풀코스 대회로 창설돼 경기·인천 최대의 마라톤 축제로 발전한 제22회 경기마라톤대회는 21일 전국의 1만여 참가자를 비롯, 응원 나온 가족, 자원봉사자 등 2만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수원특례시와 ‘효의 고장’ 화성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경기일보사와 경기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시체육회와 수원시육상연맹 주관, 경기도·수원특례시·화성시·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마라토너들은 물론 일본 아사히카와시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등 외국인들도 참가, 국경을 초월해 희망의 봄길을 달리는 우정의 레이스를 연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김승원(수원갑) 국회의원, 염태영·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인,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과 이순국 사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 회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경기도의회와 수원시·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격려사에서 “마라톤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자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매력 있는 스포츠다. ‘기회의 수도’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누리도록 도민의 건강과 체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마라톤대회는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융·건릉 일대를 달리는 공인 대회 이자 수도권 최대의 마라톤 축제”라며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내고 완주의 성취감을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마라톤 특별취재반
경기마라톤 특별취재반
▲취재반장=황선학 문화체육부 국장 ▲취재=황호영(정치부)·윤현서·송상호(지역사회부)·임창만·이나경(문화체육부)·오민주(사회부)·금유진·이건혁·오종민·이진·박소민·박채령(편집국)기자 ▲사진=김시범 부국장·조주현 차장·윤원규·홍기웅기자 ▲방송=곽민규 차장·민경찬·김다희·김종연PD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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