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리필집서 혼자 고기 '50인분' 주문…日 SNS 달군 진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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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무한리필 식당에서 고객이 홀로 고기 50인분을 주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현지에서 이를 두고 논란이 번지고 있다.
21일 야후 재팬 등에 따르면 한 일본인 누리꾼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야끼니꾸(구운 고기)무한리필 음식점에서 가장 비싼 우설 50인분을 주문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후 A씨의 글은 1억회 이상 공유되면서 일본 내에서도 무한리필 가게 이용 '적정선'을 두고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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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SNS서 게시글 1억회 이상 공유 '의견 분분'
"무한 리필이니 상관없다" VS "어느 정도 자제해야"
21일 야후 재팬 등에 따르면 한 일본인 누리꾼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야끼니꾸(구운 고기)무한리필 음식점에서 가장 비싼 우설 50인분을 주문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점장에게 이렇게 주문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혼이 났다”면서 “그럴거면 무한리필을 그만둬라”고 덧붙였다.
해당 음식점은 인당 4000엔(약 3만6000원)을 받는 무한리필 식당이었다. A씨의 주문 후 해당 매장의 우설 메뉴는 모두 동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의 글은 1억회 이상 공유되면서 일본 내에서도 무한리필 가게 이용 ‘적정선’을 두고 논란이 됐다.
일부 현지 누리꾼들은 “무한리필집이니 어떻게 주문해 먹어도 상관없다”, “그런 손님들을 예상해 금액을 책정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일각에서는 “보통은 그래도 어느정도 자제하지 않냐”, “다른 손님들이 피해를 볼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야후 재팬에 의하면 온라인상의 논란과는 달리 해당 가게에서 손님과 음식점 사이에 직접적인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게 측이 다른 손님들에게 품절 사실을 알리고 다른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양해를 구해, 다른 손님들과의 갈등도 없었다고 한다.
송재민 (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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