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전하나의 ‘탈꼴찌 싸움’은 0-0 무승부…대신 희비는 엇갈렸다!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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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승점 1점씩을 챙기는 데 그쳤다.
그러나 사령탑이 사임한 대구는 반등 조짐을 보인 반면 대전하나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되풀이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대구(1승4무3패·승점 7)는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선 반면 대전하나(1승3무4패·승점 6)는 최하위(12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사령탑 부재에도 처절하게 뛴 대구가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데 반해 대전하나는 고질적 결정력 문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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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대전하나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대구(1승4무3패·승점 7)는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선 반면 대전하나(1승3무4패·승점 6)는 최하위(12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7라운드까지 나란히 11위와 12위에 그친 대구와 대전하나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특히 대구는 최원권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19일 자진 사임함에 따라 위기감이 더 컸다. 정선호 감독대행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브라질 삼총사’ 세징야~에드가~바셀루스가 모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 걱정이 태산 같았다.
그러나 대구는 포기하지 않았다. “팀을 위해 사퇴하기로 했다”는 최 감독의 메시지가 빛바래지 않도록 경기에 집중했다. 정 대행은 “부담감을 느끼기에 앞서 대전하나전만 생각했다. 나와 선수들 모두 최 감독님이 팀을 위해 분투하다 떠나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과정에 차이가 있었다. 사령탑 부재에도 처절하게 뛴 대구가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데 반해 대전하나는 고질적 결정력 문제를 이어갔다. 전반 16분 대전하나 음라파가 빈 골문으로 슛한 것을 대구 고명석이 막아낸 장면이 대표적이다. 박용희와 고재현도 역습으로 대구의 공격을 이끌며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고, 후반에 투입된 영건 정재상과 박재현 역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반면 대전하나는 그나마 잡은 찬스마저 살리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전 “선수들이 좀처럼 슛을 날리지 못한다”던 이민성 감독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후반 11분 음라파가 1대1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도 두고두고 뼈아플 법하다.
대구 |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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