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탑승 시위' 장차연 공동대표에 구속영장 청구

송정훈 junghun@mbc.co.kr 2024. 4. 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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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에서 탑승 시위를 하다 체포된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받아들여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경찰은 다만 이 대표와 함께 붙잡힌 활동가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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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 중인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

서울 지하철역에서 탑승 시위를 하다 체포된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받아들여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저녁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지하철 승강장으로 내려가기 위해 승강기를 이용하려다, 막아서는 서울교통공사 측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휠체어로 두 차례 승강기에 충격을 줘 고장낸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다만 이 대표와 함께 붙잡힌 활동가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126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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