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이 무슨 상관?"‥회사 적자에도 수십억 보수 챙긴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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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1천억 원 이상 적자인 상황에서 수십억 원 고액 보수를 챙긴 오너와 전문경영인이 3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2023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낸 회사에서 1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오너와 전문경영인은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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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1천억 원 이상 적자인 상황에서 수십억 원 고액 보수를 챙긴 오너와 전문경영인이 3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2023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낸 회사에서 1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오너와 전문경영인은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작년 1천42억 원 적자를 낸 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이 25억 8천만 원을 보수로 받았고, 4천595억 원 적자를 기록한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이사는 20억 5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위메이드 박관호 이사회 의장, 허민회 CJ CGV 회장,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 등은 2년 연속 1천억 원 이상 적자 상황에서 고액 보수를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4조 원대 적자를 낸 SK하이닉스에서 25억 원을 받은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최시돈 심텍 사장, 손재승 SK스퀘어 부사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허창수 GS건설 회장 등도 재벌닷컴 발표 명단에 올랐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125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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