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루키' 이동은, 넥센 대회 준우승 선전…유현조 신인상 포인트 1위로↑

하유선 기자 2024. 4. 21.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이동은(19)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마지막 날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정규투어 첫 톱10을 달성했다.

이동은은 21일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동은은 지난해 2부인 드림투어 8개 대회에 나와 모두 컷 통과했고, 우승 1회와 준우승 1회를 포함한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준우승을 차지한 루키 이동은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이동은(19)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마지막 날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정규투어 첫 톱10을 달성했다.



 



이동은은 21일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68타'는 난도 높았던 최종라운드에서 홍정민과 이동은 2명이 작성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9타가 된 이동은은 정윤지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자 최은우에 1타 차이로 연장전을 불발됐지만, 최근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 끝에 만든 KLPGA 정규투어 역대 개인 최고 성적이다.



 



2024시즌 들어 이번이 4번째 출전인 동시에 정규투어 통산 4번째 참가이기도 한 이동은은 지난달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선 공동 47위였다.



 



이동은은 지난해 2부인 드림투어 8개 대회에 나와 모두 컷 통과했고, 우승 1회와 준우승 1회를 포함한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2023시즌 상금 11위를 기록했다.



 



유현조(19)가 마지막 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 버디 3개를 엮어 2오버파 74타를 적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로 역전 우승을 바라봤던 유현조는 공동 13위(3언더파 213타)로 하락하면서 톱10 진입을 놓쳤다.



 



하지만 올해 참가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하는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인 유현조는 신인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까지 1위였던 윤민아가 2위로 내려갔고, 100포인트를 추가한 이동은은 3위로 상승했다. 윤민아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76타를 친 후에 기권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